전주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12가지 중식뷔페 경성반점에 점심시간에 맞추어 예전부터 봐두었던 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. 식당은 2층에 위치하였으며 주차공간이 없다시피 하여 차량으로 이동시엔 주차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.
경성반점은 10,900원에 12가지 중식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며 뷔페는 점심에만 이용이 가능하고 저녁에는 코스요리로만 운영이 되어, 각 1코스에서 4코스까지 가격대별로 즐길 수 있습니다. 점심시간에는 코스요리에 해당하는 모든 메뉴가 뷔페식으로 차려져 있으니 저녁보단 점심에 방문하는 게 가격적인 면과 다양한 중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.
메뉴는 자장면과 짬뽕, 쟁반짜장, 깐풍기, 난자완스, 마파두부, 유산슬, 고추잡채, 꽃빵, 볶음밥, 팔보채, 찐빵, 탕수육 이렇게 12종류였습니다. 자장소스는 재료를 곱게 다져 만든 유니짜장이었으며 소스가 무척이나 짜 쉽사리 먹기 어려웠습니다. 쟁반짜장도 마찬가지였고, 깐풍기는 순살이지만 그냥 뷔페에 나오는 양념 닭튀김 맛이었습니다.
전반적으로 뷔페면 푸짐하게 양껏 먹을 수 있는 생각으로 방문하지만 경성반점 중식뷔페는 전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. 맛도 맛이지만 12시에 방문하였는데 사진에 나와있는 요리가 끝이었으며 2시까지 점심 운영을 하지만 사람이 있어도 더 이상의 요리가 나오질 않았습니다. 미리 얘기라도 해주면 앉아서 밥이라도 안 먹을 텐데 사장님께서도 돈욕심이 많은 분 같았습니다. 짬뽕은 싱겁고, 자장소스는 엄청 짜고 나머지 음식은 냉동식품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수준의 요리였습니다. 다시는 절대 방문하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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